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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레니 요로 영입 임박… 메디컬 테스트 진행 중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지오 로마노는 18일(한국시간) “레니 요로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로 이적할 예정이다. 메디컬 테스트의 첫 단계가 완료되었으며, 거래가 진행 중이다. 추가적인 테스트가 예정되어 있으며, 요로는 2029년 6월까지의 계약에 서명할 준비를 마쳤다. 릴과 맨유는 5,000만 유로(약 755억 원)에 애드온 옵션을 더한 서류 작업을 준비 중이다”라고 전했다.


로마노는 자신의 시그니처 멘트인 “HERE WE GO!”를 덧붙이며, 이적이 거의 확정적임을 알렸다.


레니 요로는 프랑스에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는 유망한 센터백이다. 190㎝의 장신에 빠른 발을 갖추고 있으며, 수비 능력과 발밑 능력까지 뛰어난 잠재력을 가진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프랑스에서는 이미 '제2의 바란'이라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릴의 유소년팀에서 성장한 요로는 2021년 1군에 데뷔하며 이름을 알렸다. 이후 B팀과 1군을 오가며 경험을 쌓았고, 지난 시즌부터는 팀의 핵심 선수로 자리 잡았다. 요로는 리그 32경기 중 30경기에 선발로 출전하며 2골을 기록, 주전으로 도약했다.


어린 나이에 뛰어난 재능을 보인 요로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에서 여러 빅클럽의 관심을 받았다. 파리 생제르맹과 리버풀 등 유럽의 유수 클럽들이 요로를 원했다. 그중 요로의 초기 선택은 레알 마드리드로 보였다.


그러나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마테이스 더 리흐트 영입에 집중하던 중 요로 영입에 관심을 보이며 상황이 급변했다. 맨유는 요로를 우선순위로 삼고 빠르게 협상에 나섰다. 요로 역시 마음을 바꿔 맨유로 이적하기로 결정하며, 협상이 순조롭게 진행되었다.


현재 요로는 맨유 입단을 위한 메디컬 테스트를 진행 중이며, 별다른 문제가 없다면 곧 공식적인 이적 발표가 있을 예정이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요로의 영입으로 수비진을 강화하며, 향후 시즌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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