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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벤투스,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정비 계획 발표




이탈리아 명문 구단 유벤투스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대대적인 선수단 정비를 단행하고 있다. '스카이 스포츠' 이적 전문가인 'Topskillls Sports UK'는 4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유벤투스가 페데리코 키에사, 보이치에흐 슈체스니, 웨스턴 맥케니, 마티아 데 실리오, 아르투르 멜루, 필립 코스티치, 니콜루시 카빌리아, 다니엘레 루가니 등 8명의 선수를 팀의 프로젝트에서 제외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티아고 모타 감독은 "우리는 이 결정이 최선이라고 믿고 있다"고 말했다.


유벤투스는 아드리앙 라비오, 마티아스 술레, 사무엘 일링 주니어, 모이세 킨 등을 매각하고, 더글라스 루이스, 케프랑 튀랑, 후안 카발 등을 영입하며 스쿼드를 재편하고 있다. 그러나 이적시장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 유벤투스는 이번 여름 총 8명의 선수를 방출 리스트에 올리며 이들을 처분할 계획이다.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한 카빌리아와 루가니, 기대 이하의 퍼포먼스를 보여준 멜루와 맥케니 등이 포함됐다.


가장 주목받는 이름은 페데리코 키에사다. 키에사는 유로 2020에서 이탈리아 대표로 출전해 우승을 차지했고 대회 베스트 11에 선정된 바 있다. 그러나 유벤투스에서의 4시즌 동안 131경기에서 32골 23어시스트로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 최근 키에사는 토트넘 훗스퍼와 가장 자주 연결되고 있으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 첼시도 그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다. 유벤투스는 키에사의 매각을 허용했으며, 잠재적 이적료는 300~400억 원 내외로 예상된다.


또 다른 주목할 이름은 보이치에흐 슈체스니다. 슈체스니는 2017년 잔루이지 부폰의 뒤를 이어 유벤투스에 합류했다. 아스널에서 큰 임팩트를 남기지 못했던 슈체스니는 유벤투스에서 주전 골키퍼로 자리 잡으며 리그 35경기에 출전해 0점대 실점률을 기록하고, 통산 252경기에서 103번의 클린 시트를 올렸다. 그의 성적은 '전설'이라고 불려도 손색이 없다.


유벤투스는 이번 선수단 정비를 통해 팀의 재정비와 성과 향상을 노리고 있다. 이들 8명의 선수에 대한 매각이 성사되면 유벤투스는 새로운 선수 영입과 팀 재건에 박차를 가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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